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태국 문화의 향연, 서울에서 가능한 일!

갑작스러운 비에도 불구하고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2025년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싸왓디 서울 타이페스티벌’**은
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행사였습니다.
먹거리부터 체험, 공연, 전시까지! 우연히 방문했던 그날, 마음속에선 방콕의 열기가 느껴졌답니다.

늦은 저녁, 비가 와도 사람들은 여전했어요
저녁 약속이 있어 광화문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음악 소리가 들려 청계천 쪽으로 걸음을 옮겼어요.
비가 제법 오는 날이었지만, 청계광장은 활기찼어요.
공연이 한창이었고, 관객들도 우산을 들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더라고요.
그 열정에 저도 자연스레 끌렸죠.

태국 아이돌? 누구인지는 몰라도 분위기는 확실히!
행사 막바지에 도착했지만, 무대 위는 뜨거웠어요.
아이돌 그룹처럼 보이는 태국 가수들이 무대를 장악하고 있었고,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계광장에는 꽤 많은 관람객이 모여 있었어요.
그 열기만큼은 태국 현지 축제 못지않았답니다.

룩춥? 이건 못 참지! 알록달록한 태국 디저트
부스들을 돌아보다 가장 눈에 띈 건 바로 디저트!
색감만 봐도 기분 좋아지는 ‘룩춥’이라는 태국 디저트가 있었어요.
세트로 판매되고 있었는데, 삼빤니, 젤리과자, 볶음쌀국수과자, 름를른까지 들어 있는 구성이더라고요.
가격은 13,000원이었고, 먹지는 못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눈이 즐거웠어요.
| 룩춥 | 앙금으로 만든 태국 전통 디저트, 알록달록 |
| 삼빤니 | 달콤하고 쫀득한 젤리류 |
| 름를른 | 현지식 과자 느낌, 바삭한 식감 |
태국 전통과 현대의 조화, 퍼포먼스도 가득
이틀간 진행된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도 있었어요.
태권도와 태국 무에타이의 콜라보 시범부터, 전통 가면극, 현대무용까지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고 하니, 다음엔 꼭 낮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 아이들과 가면 더 좋은 공간
다양한 체험 부스도 있었어요.
에코백이나 키링 제작은 물론, 태국 전통 간식인 카 놈 부앙(태국식 바삭 팬케이크) 만들기,
마사지 체험, 태국 전통 밀크티 시음까지!
현장에서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인증샷을 남기기도 좋아요.
경품 추첨도 있었던 걸 보면 정말 알찬 구성의 페스티벌이었죠.
| 에코백/키링 제작 | 기념품 만들기 체험 |
| 마사지 체험 | 태국 전통 마사지 무료 체험 |
| 포토존/포토타임 | 태국 전통의상 착용 후 사진 촬영 가능 |
| 전통 요리 체험 | 태국 디저트 및 간식 만들기 시연 및 시식 |
시간 맞춰 가야 제대로 즐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데,
저처럼 저녁 늦게 가면 부스 대부분이 문을 닫아 제대로 즐기기 어렵더라고요.
가실 분들은 낮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려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타이 페스티벌,
한류만큼 뜨거운 태국 문화가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 기회, 놓치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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